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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는 2인자 당대표는 1인자…새로운 이낙연 볼 것"

송고시간2020-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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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침수 현장 자원봉사자 격려하는 이낙연
철원 침수 현장 자원봉사자 격려하는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10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침수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8.10 [이낙연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10일 "국무총리는 2인자지만 당 대표는 1인자다. (당 대표가 되면) 새로운 이낙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평소 너무 신중한 모습으로 답답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이 후보는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때 국난극복에 집중하려는데 기자들이 국난극복은 묻지 않고 전당대회 내용만 묻더라"며 "전당대회 조기 과열을 우려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 직책도 없는 제가 앞서나가는 것은 안 좋다 싶어 말을 아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답답하게 느꼈다"며 "그것은 직분에 충실하자는 오랜 태도 때문이고, 대표가 되면 할 일, 할 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3명의 청와대 수석이 교체된 것과 관련해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왜 3명만 교체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수긍할 만한 대안을 쉽게 발견한 경우에는 쉽게 인사했을 것이고, 더 대안을 생각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그런 이유 아니었겠나 싶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4대강 사업이 잘됐으면 이번 물난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너무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섬진강 범람을 보고 그런 말을 하는데, 낙동강 범람에는 입을 다물고 계시더라"라며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으로 비판받았던 것을 만회하려는 생각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수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당권 경쟁을 이어가는 데 대해서는 "국민이 수해에 시달리는데 저희가 경쟁한다는 게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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