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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폭우 피해액 1천500억원 넘어서…하루새 181억원↑(종합)

송고시간2020-08-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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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음성·단양에 24억원 재난관리기금 지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지역의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폭우가 할퀴고 간 제천
폭우가 할퀴고 간 제천

[촬영 이승민 기자]

충북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기준 시설물 피해액은 1천509억7천만원에 달한다. 전날보다 181억7천500만원 늘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는 전날보다 89건 155억1천900만원 증가한 1천534건 1천330억4천400만원이다.

소하천 피해가 264건 324억2천400만원으로 가장 크고, 산사태·임도 피해 409건 237억4천만원, 도로·교량 피해 253건 207억6천만원 순이다.

사유시설 피해도 368건 179억2천600만원에 달한다.

농경지 피해 2천532건 144억1천700만원, 건물 피해 831건 11억1천900만원 순이다.

침수 등으로 차량 운행이 중단됐던 도로 5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충북선 충주∼제천 구간 운행은 이달 말까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99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들 중 345가구 662명은 아직까지 귀가하지 못한 채 임시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피해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공무원들이 투입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날까지 연인원 3만4천304명이 복구 활동을 했고,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도 지금까지 6천433대 투입됐다.

폭우로 수돗물이 끊긴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21가구에는 생수가 공급되고 있다.

충북도는 11일 침수 주택 정리와 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충주, 제천, 음성, 단양 지역의 산림 피해지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긴급 복구를 위해 충주·제천시에 각 4억5천만원, 음성군에 4억원, 단양군에 5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

또 재난특별교부세 20억원을 4개 시·군 복구에 쓸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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