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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전 롯데관광개발, '노포(老鋪) 올레길' 프로젝트 착수

송고시간2020-08-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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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래된 가게 재조명해 문화·관광자원 활용 도울 것"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일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한 롯데관광개발이 다양한 지역 공헌 사업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의 전통적인 가치와 정서를 되살리고 사라져가는 풍물을 지키기 위한 '노포(老鋪) 올레길(가칭)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1945년 설립)인 칠성로의 우생당, 제주 약국의 산 역사(1953년 설립)인 관덕로의 조일약국, 피난 시절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관덕로 함흥면옥(1953년 설립) 등 제주엔 역사와 삶의 흔적들을 축적하고 있는 오래된 가게 '노포'들이 여럿 있다.

'노포 올레길 프로젝트'는 도시문화의 빠른 확산과 함께 이주민 급증으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제주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해 지역 문화와 경제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되살리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사회 고유의 시대상과 함께 대물림 이야기 등 이야기가 풍부한 노포를 선정해 다양한 영상물과 기록집 제작을 통해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추억과 기억의 공간이 많을수록 도시의 가치는 높아진다"면서 "제주의 오래된 가게가 담고 있는 훌륭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 및 도시관광의 새로운 올레길을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로 본사 이전에 나선 롯데관광개발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의 50년 노하우를 활용해 '노포 올레길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 등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뉴트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3천800명에 이르는 전체 해녀들의 삶과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채록하는 '숨비소리, 브이로그로 만나다'(가칭) 앨범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자생단체 지원과 원도심 균형발전 등 지역 상생에 50억원, 해양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생활환경개선에 22억원 등 120억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여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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