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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우승 모리카와, 올림픽 출전 경쟁 판도 '흔들'

송고시간2020-08-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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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진 모리카와.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진 모리카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모리카와는 12일 올림픽 랭킹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이어 미국 선수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한 올림픽 랭킹은 1개국에 2명이 원칙이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든 선수는 4명까지도 허용한다. 1개 국가에서는 최대한 4명밖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미국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무려 10명이 포진해 어느 나라보다 올림픽 출전 경쟁에 치열하다.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2위에서 5위로 끌어올린 모리카와는 올림픽 랭킹에서도 마침내 이름이 등장했다.

모리카와의 아버지는 일본인이다. 내년 일본 도쿄 올림픽 출전은 모리카와에 대단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3세인 모리카와는 올림픽 남자 골프 사상 최연소 출전이라는 영예도 누릴 가능성도 살아있다.

모리카와의 올림픽 출전 열망이 아무리 강하고, 현재 올림픽 랭킹이 2위라 해도 올림픽 출전권 경쟁은 이제부터다.

미국 올림픽 대표 경쟁에 나선 선수들이 워낙 쟁쟁하기 때문이다.

모리카와 바로 뒤에는 웨브 심프슨과 브룩스 켑카가 올림픽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토니 피나우 등은 올림픽 랭킹에는 없지만 언제라도 치고 올라올 수 있다.

세계랭킹 16위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대니얼 버거, 개리 우들런드, 맷 쿠처 등도 올림픽 출전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NBC 스포츠는 앞으로 치러질 US오픈과 마스터스 등 메이저대회에서 또 한 번 올림픽 출전권 경쟁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종 기록과 통계를 바탕으로 골프 관련 랭킹 전망을 기가 막히게 예측해 명성을 얻은 '노스페라투'는 내년 도쿄 올림픽 미국 대표 선수로 토머스, 모리카와, 디섐보, 리드가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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