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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사퇴 여진…"재혼 사정" "공직자 처신 부적절"(종합)

송고시간2020-08-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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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어떤 가정사 있는지 모르지만…" 글 올렸다 삭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기자 = 서울 강남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물러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 전 수석의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며 두둔하는 의견과 함께 공직자로서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반박이 오가는 모습이다.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김 전 수석에 대해 "부인하고 관계가, 재혼도 했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대정부 질문하는 박성중 의원
대정부 질문하는 박성중 의원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이 7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해 대정부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군대 동기고, 누구보다 (김 전 수석을) 잘 안다. 여러가지 좀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며 이같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도 전날 "주택 두 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공개가 안 되는 가정사가 있다. 인신공격하면 안 된다"며 여권 내 김 전 수석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같은 당 우원식 의원은 "어떤 가정사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 사정을 공개하지 않고, 국민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사직만 한다고 이해가 되겠는가"라는 반박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이 글에서 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수석이면 사직해도 문재인 정부에 책임 있는 사람 아닌가"라며 "그 사람이 국가를 운영하던 직책을 아파트 하나 보존하기와 바꾸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는 게 옳은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통합당 출신의 무소속 권성동 의원은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 전 수석과 함께 사표를 냈지만 유임된 데 대해 "명백한 레임덕의 조짐"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노 실장을 향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며 "(사표를) 수리 안 하고 있는데, 이것도 청와대의 대처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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