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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외신에 '페트병 살포현장 투어'…수해 속 적절성 논란

송고시간2020-08-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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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해안가에 있는 빈 페트병 쓰레기
석모도 해안가에 있는 빈 페트병 쓰레기

6월 16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한 해안가에 탈북민단체와 선교단체가 살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페트병이 쓰레기와 함께 쌓여 있다. 2020.6.16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통일부가 지난 11일 외신기자 40여명과 함께 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쌀 페트(PET)병' 살포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답사를 희망하는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강화 석모도의 페트병 살포 현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자단의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방문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통일부는 "한달여 전부터 계획된 행사로, 지난달 30일 기자단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강화 석모도는 탈북·선교단체들이 페트병을 이용해 북한에 쌀과 마스크 등을 보내는 행사를 진행해 온 장소다.

지난 6월에는 탈북민단체 큰샘이 이곳에서 북한으로 보낼 쌀 페트병 띄우기 행사를 하려다 잠정 보류하기도 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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