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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렌필드의 역사' 류현진…"홈런만 아니면 마이애미 봉쇄"

송고시간2020-08-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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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류현진
투구하는 류현진

(버펄로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daeuliii@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외신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뉴욕 살렌필드에서 열린 최초의 빅리그 경기에서 호투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이 말린스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불펜 방화로 류현진은 승리를 놓쳤지만, 팀은 연장 끝내기로 5-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더 버펄로 뉴스'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 41분 류현진이 살렌필드의 첫 빅리그 경기 초구를 던졌다고 기록했다.

살렌필드는 토론토의 올 시즌 임시 홈구장이다. 캐나다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원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사용하지 못해 뉴욕 버펄로에 임시로 둥지를 틀었다.

토론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인 살렌필드는 1988년 개장 이후 이전까지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적은 없었다. 버펄로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도 1915년 이후 처음이다.

더 버펄로 뉴스는 류현진이 마이애미 1번 타자 조너선 비야에게 던진 초구가 3루수 파울이 됐으며, 비야는 이 경기 첫 삼진의 희생자가 됐다는 등의 소상한 기록을 전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2회초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저녁 내내 마이애미 타선을 억제했다"고 투구 내용을 높이 평가했다.

또 류현진이 개막 첫 2경기에서는 총 9이닝 동안 8점을 내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1이닝 동안 1점만 잃고 안타는 3개만 허용했다고 강조하며 "류현진은 다음 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을 '베테랑 에이스'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6회말 토론토 타선의 침묵을 깨고 나온 보 비셋의 3점포가 호투한 류현진에게 승리를 안길 확실한 홈런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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