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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美보건장관 대만 방문에 "미중 협력 심각한 손해"

송고시간2020-08-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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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에 외부 간섭 안돼…미중 위생·건강에 협력해야"

대만 총통 예방한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대만 총통 예방한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타이베이 EPA=연합뉴스) 대만을 방문하고 있는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10일 오전 총통부를 예방해 차이잉원 총통(오른쪽)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대만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중국 보건 당국이 미중 간 위생 및 건강 협력에 심각한 손해가 된다며 엄중히 경고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12일 1979년 대만과 단교 후 미국 최고위급 인사인 에이자 장관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국의 잘못된 행동은 이미 중미 간 위생 및 건강 협력에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고 비난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과 어떠한 형식의 관급 교류와 접촉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만 마스크 생산공장 시찰하는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
대만 마스크 생산공장 시찰하는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

(신베이 AP=연합뉴스) 대만을 방문하고 있는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12일 신베이의 한 마스크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에이자 장관은 1979년 단교 이후 대만을 방문한 미국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다. jsmoon@yna.co.kr

그는 "중미는 건설적인 위생 및 건강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양 국민과 전 세계인들의 건강 복지와 위생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자 장관은 지난 9일 대만을 방문해 의료 보건, 물자 등의 주제를 논의하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을 만나 미국의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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