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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박 안전검사 59% 급감…코로나19 여파인 듯

송고시간2020-08-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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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압류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미국에 압류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미 법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올해 들어 북한 선박들의 운항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3일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를 인용해 지난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안전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이 13척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척에 견줘 59.4% 줄어든 것이다.

올해 검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11척,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 항구에서 2척을 대상으로 각각 시행됐다.

이들 선박은 모두 결함이 발견돼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VOA는 전했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의 안전검사가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북한 선박의 전체 숫자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북한은 강력한 국제제재를 받기 전인 2014년에는 182척의 배가 안전검사를 받았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올해는 여전한 국제제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운항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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