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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잠수교에 고립됐던 학생들 CCTV 덕분에 구조

송고시간2020-08-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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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잠수교에 고립된 학생들
지난 4일 잠수교에 고립된 학생들

[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잠수교 진입했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학생 5명이 CCTV 관제센터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10시 3분께 반포대교, 잠수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등 관내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살펴보던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잠수교 북단에서 걸어오는 외국인 학생 5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북단 용산 쪽에서 남단 반포 방향으로 걸어오다가 물이 크게 불어난 잠수교에 고립됐다.

센터는 빠져나갈 길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의 상황을 관찰하면서 경찰에 즉시 통보했고, 서초경찰서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서초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범인 검거 749건과 범죄 예방 3천84건 등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의 눈으로 구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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