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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총괄' 양제츠, 내주 방한할듯…시진핑 방한 등 논의

송고시간2020-08-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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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시 2년여만의 방한…서훈 실장 등 외교안보 주요 인사 만날듯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내주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외교가와 여권 등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정부는 양제츠 정치국원의 서울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방한 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내로 추진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양제츠 정치국원의 방한이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추진되면서 그가 한국의 입장이 미국에 치우치지 않도록 견제하는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거론된다.

양 정치국원의 방한이 성사되면 2018년 7월 비공개 방한 이후 2년여 만이다.

다만, 양국의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양제츠 정치국원의 방한이 다소 밀릴 가능성도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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