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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공원 일제 신사 '금선사'에 단죄문 설치

송고시간2020-08-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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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공원 금선사에 설치된 단죄문
송정공원 금선사에 설치된 단죄문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3일 일제 신사인 송정공원 금선사에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단죄문 낭독,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현장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 의례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가 불렸다.

송정공원 금선사는 일제 식민시대인 1941년 조선인의 정신 개조를 위해 일본이 조성한 신사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조 건물 자체가 남아있다.

단죄문에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과 친일 인사의 행적이 기록됐다.

시는 올해 원효사, 너릿재 유아 숲 공원, 사직공원, 습향각,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회관 등 6곳에 단죄문을 설치했다.

이용섭 시장은 "내년부터는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사유지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물 청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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