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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직선제' 지킨 고현철 부산대 교수 5주기 추도식

송고시간2020-08-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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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서 열린 고 고현철 교수 5주기 추도식
부산대에서 열린 고 고현철 교수 5주기 추도식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대학 자율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 고현철 부산대 교수의 5주기 추도식이 1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은 고 교수의 약력과 업적 소개, 추모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김한성 부산대 교수회장, 도연호 부산대 총학생회장 등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현철 교수는 2015년 8월 17일 총장직선제와 대학 자율화, 민주주의 수호 등을 요구하며 투신했다.

이영준 인문대 학생회장은 고 교수의 시집 '평사리 송사리'에 수록된 '비'를 낭송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부산대 음악학과 중창단도 추모곡을 부르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후 추도식 참석자들은 교내 인문관 앞 고 교수의 추모 조각상으로 이동해 묵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추도사에서 "고 교수의 희생으로 국립대학은 자율성과 총장 직선제를 복원할 수 있었다"며 "고 교수는 대학인의 정신을 일깨워준 동료일 뿐 아니라 이 시대의 참다운 스승"이라고 말했다.

차 총장은 고 교수 투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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