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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김포 해안 지뢰 유입 가능성…군 당국 주의 당부

송고시간2020-08-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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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목함지뢰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해병대 2사단은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한강 하구 장마 침수 지역에 지뢰 등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에게 신고와 주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이들 지역 해안가 출입지역, 포구, 마을회관에 폭발물 주의사항을 적은 세움 간판을 설치했으며 18일에는 해수욕장 등 32곳에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한강 하구의 수위가 상승하고 하천 범람과 토사 붕괴로 이들 지역에 지뢰 등 폭발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2017∼2019년 북한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 등 10여개의 폭발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회수하기도 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세로 9㎝·높이 4㎝ 크기의 직육면체로 회색 또는 원목 색을 띄고 있다.

대인지뢰는 지름 5.6㎝·높이 4㎝ 크기의 원기둥 형태로 덮개를 열거나 압력을 가하면 폭발하게 돼 있다.

해병대 2사단 관계자는 "폭발물을 발견한 주민이나 행락객은 만지거나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 1388)로 연락해달라"며 "폭발물 유입 우려 지역에서 지뢰 탐색 작전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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