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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스토리텔링의 재미…MBC '선을 넘는 녀석들' 1주년

송고시간2020-08-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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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최재형 알린 블라디보스토크 편 기억에 남아"

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교과서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MBC TV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 방송 1주년을 맞았다.

오락성을 가미한 역사 스토리텔링과 흥미를 끄는 화제를 앞세워 매회 4~6%의 준수한 시청률(닐슨코리아)을 보여주는 역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인 스타 강사 설민석과 MC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13일 방송 1주년을 기념해 각자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을 꼽았다.

먼저 설민석과 전현무, 김종민은 국외 독립운동의 성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특집을 들었다.

특히 우리가 잘 몰랐던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14회(2019년 11월 17일 방송)가 화제에 올랐다. 당시 방송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한 홍범도 장군이 극장 야간 수위로 일하다가 쓸쓸한 마지막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설민석은 "처음에는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어서 눈앞이 캄캄했지만, 우수리스크에서 최재형 선생이 일본인들에게 처형당한 장소로 추정되는 유적지를 찾았을 때 깨달았다. 유적지를 넘어서 흔적지에서도 우리들의 관심만 있다면 그들의 드라마를 현실로 재현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임정로드' 특집도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의 후손 김용만과 윤봉길 의사의 후손 배우 윤주빈이 특별 게스트로 나섰던 특집이었다.

전현무는 "지금은 레스토랑이 된 중국 상하이 김구 선생의 거주지 영경방이 기억에 남는다"며 "일제에 쫓기며 임시정부를 끝까지 이끌었던 김구 선생의 험난한 여정이 현재의 평온한 레스토랑 분위기와 큰 대조를 이뤘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피란수도 부산' 특집 때 있었던 송해의 버스킹 공연, 김종민은 6·25전쟁 70주년 '서울을 지켜라' 특집도 인상 깊은 편으로 꼽았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51회에서는 배우 최희서와 함께 광복절 특집을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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