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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대 학생,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서 만점으로 우승

송고시간2020-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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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하 김일성대) 소속 학생이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만점으로 우승을 거뒀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일성대 전금성(수학부·5학년) 학생이 지난달 열린 '코드쉐프' 경연에서 1천점 만점에 1천점을 받아 경연 최고점수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코드쉐프는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최하는 국제 인터넷 프로그래밍 대회로, 매달 전 세계 80여개국 3만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전금성은 평양제1중학교 재학 시절에도 56차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인재로, 이번에는 10일 동안 고난도 문제 10개를 모두 풀어 1등을 차지했다.

코드쉐프 로고
코드쉐프 로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은 최근 몇 년 새 국제 프로그래밍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리과대학 학생팀, 같은 해 6월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 학생팀이 코드쉐프 경연에서 우승했다.

김일성대 학생팀은 2013년 8∼10월 3개월 연속, 2015년 1∼2월 2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김책공대 학생팀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ICPC)에서 은메달을 받기도 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교육과 과학기술 육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전민교육 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끌어갈 수재 양성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평양제1중학교는 북한 내 대표적인 수재양성 기지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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