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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원급 의료기관 21% 휴진…"큰 혼란 없을 듯"

송고시간2020-08-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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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14일 청주시 동네의원의 21%가 휴진 신고를 했다.

동네의원에 붙은 휴진 안내문
동네의원에 붙은 휴진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병원급 가운데 휴진 신고를 한 곳은 없어 의료 공백 등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의 의원급 의료기관 491곳 중 이날 휴진 신고한 곳은 106곳으로 전체의 21.5%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의원이 휴가를 이유로 휴진 신고를 했다"며 "의협 집단휴진 영향도 있겠지만, 매년 이 시기에는 휴가로 인해 휴진율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충북대병원은 118명의 전공의가 휴진에 참여했다. 병원 측이 이들의 빈자리에 교수진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면서 이날 오전까지 별다른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인력들이 일부 추가 근무를 하는 경우는 있지만, 진료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1개 시·군의 동네의원 880여곳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20%가량이 휴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진료시간 확대 등 협조를 당부하고, 시·군 보건소에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게 했다.

정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시·군 보건소나 11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불편사항이나 불법 휴진 의심 의료기관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환자 생명과 직결된 진료를 담당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인력은 이번 파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고 대규모 진료공백 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내에는 병원급 51곳과 의원급 880여곳의 의료기관이 있다.

의협은 정부의 4대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해 14일 집단휴진을 선언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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