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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체육회 직원 보조금 횡령 의혹…수사 의뢰

송고시간2020-08-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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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한 기초자치단체 산하 체육회 직원이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인천시 동구로부터 동구체육회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A(38)씨가 올해 체육회 보조금 3억3천만원 가운데 1억6천만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체육회 측은 최근 보험료 납부 문제로 계좌를 정리하던 중 잔액이 모자란 것을 보고 입출금 내역을 파악해 지난 10일 구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인천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체육회에서 회계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우선 체육회 계좌에서 보조금이 출금된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금 경위와 함께 계좌에 남은 금액이나 공범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며 "A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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