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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광복절 서울 태극기집회 취소…"당원 피해 고려"

송고시간2020-08-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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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집회 열기로

우리공화당, 박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우리공화당, 박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서울=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이 열린 7월 10일 서초동 서울고법 앞에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박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열기로 했던 우리공화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조치를 고려해 서울 집회를 취소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우리공화당은 "집회를 강행하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정부가 발표했고 정세균 총리도 엄중 처벌을 지시했다"며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할 경우 당원들에게 신체적, 법률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 명백해 집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15일 정오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참가인원 4천명 규모의 태극기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인지연 우리공화당 최고위원은 "서울시의 집회금지 행정명령이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고 정치 탄압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당원들에게 돌아갈 피해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애초에 신고한 한국은행 앞에서 당 지도부 중심의 소규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당원들에게는 별도로 기자회견 참석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서울 도심 집회를 취소하는 대신 우리공화당은 15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공화당은 13일 서울시의 집회금지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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