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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조 차량 굉음 민폐…자동차동호회원 2명 적발

송고시간2020-08-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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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조차량 적발
불법 개조차량 적발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자동차를 불법 개조해 굉음을 발생시킨 자동차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단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의 소음기(머플러)를 임의로 교체하는 등 자동차의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한 자동차 레이싱 동호회원 2명(차량 3대)을 단속·적발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광주 북구 관내 무등산 전망대, 청풍쉼터 등 무등산국립공원 일대 도로에서 자동차가 굉음을 내며 난폭운전해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광주북부경찰서 교통과 교통범죄수사팀은 예방 순찰과 차량튜닝업체 상대 탐문 수사를 진행해 난폭운전 의심 차량이 특정 도로에 자주 주차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의심 차량 5대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단속 차량 5대의 차량에 대해 차체 내·외부검사와 소음측정을 해 차량 3대에서 총 5건(형사처벌 3건, 과태료 2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해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출석 요구해 조사 후 입건할 방침이며, 과태료 사항 2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이 무등산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

김주현 광주북부경찰서 교통과장은 "심야 큰 소음을 유발하고 난폭운전을 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야기하는 불법행위다"며 "경찰은 난폭운전과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예방 활동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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