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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월 소매판매 1.2%↑…3개월 연속 증가

송고시간2020-08-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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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에는 못미쳐…코로나 재확산 탓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미국의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늘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한 지난 6월 소매판매 증가폭(8.4%)에 비해서도 회복세가 주춤했다. 5월의 소매판매 증가폭은 18.2%였다.

7월 소매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와 높은 실업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자동차와 건축자재 판매가 6월에 비해 저조했던 점도 이유로 꼽았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으로 꼽힌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앞서 지난 3월 8.3%, 4월에는 14.7%감소했다.

뉴욕의 소매점 간판
뉴욕의 소매점 간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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