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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통제 확산 속 일제히 하락

송고시간2020-08-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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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각국의 통제조치가 다시 강해지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5% 하락해 6,090.04로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1% 내린 12,901.34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8% 떨어진 4,962.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13% 내린 3,305.0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영국이 스페인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프랑스에서의 입국자에 대해 14일 간의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각국의 통제 조치가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자 여행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장은 또 다음 날 화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경제 회담을 주시했다.

회담에서는 미국의 틱톡과 위챗에 대한 제재 등 최근 갈등으로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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