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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차단 항의한 이웃집 요양사 살해…50대 구속

송고시간2020-09-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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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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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터넷을 끊지 말라며 돌보던 장애인을 대신해 항의하던 이웃집의 요양사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국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한 빌라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웃집 장애인의 요양사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자신이 돌보던 장애인으로부터 "이웃집이 빌라 1층에 있는 인터넷 선을 빼 버려 우리 집 인터넷과 TV가 자주 끊긴다"는 말을 듣고 A씨 집에 찾아가 항의하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평소 TV를 켜면 환청이 들린다는 이유로 빌라 전 세대 TV와 연결된 인터넷 연결선을 종종 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남편과 오전·오후 시간을 나눠 사건이 발생한 빌라에서 장애인을 돌봤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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