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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당직병 실명, 秋 공격하던 TV조선이 먼저 공개"(종합)

송고시간2020-09-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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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공개 논란됐던 페이스북글에 댓글로 얼굴·이름나온 인터뷰 사진 게재

'당정 후 국방부 발표' 보도도 반박…"의견전달 차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9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9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1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은 자신이 먼저 공개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아 "(실명 공개는) 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할 때 TV조선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댓글에 지난 2월 TV조선이 당직 사병을 인터뷰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던 방송 장면을 캡처해서 같이 올렸다.

앞서 황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거론하며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가 비판을 받자 글에서 당직 사병의 이름을 지우고 성만 남겼다.

이후 자신의 글에 댓글로 당직 사병의 얼굴과 이름이 나온 인터뷰 캡처 사진을 올린 것이다.

한편 국회 국방위 간사인 황 의원은 지난 9일 당정협의를 거쳐 10일 국방부가 '추 장관 아들의 휴가처리가 규정상 문제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는 보도에 대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말도 안 되는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9일 열린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 국방부 브리핑 내용을 협의하고 작성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던 9일 분임토의에 대해서는 "추 장관 아들 관련해서 질의응답이 있었고, 국방부는 검찰 조사 중이라 입장 발표가 곤란하다는 게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국방부 브리핑의 계기가 민주당 의원들의 문제 제기일 수는 있다"면서도 "검찰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규정에 대한 입장은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전달 차원이었고, 이를 국방부가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또 지난 10일 국방부 브리핑 당일 비슷한 내용을 국방위 간사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서도 "우연"이라면서 "내용이 대동소이한 이유는 제가 국방부 답변자료에 근거해 브리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임토의 때 국방부에 '이틀 전부터 질의한 부분에 대한 답변서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회신이 늦어 10일 오후에야 발표할 수 있었고, 기자회견 직전에야 국방부의 브리핑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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