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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는 기분"…타이항공 비행기 객실 모양 식당 인기몰이

송고시간2020-09-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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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행기 여행을 못 하게 된 이들을 위해 태국 타이항공이 선보인 비행기 객실 모양 식당이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13일 전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방콕 시내 타이항공 본사 2층에 항공사 측이 비행기 객실 모양으로 꾸민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이 비행기 좌석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전송했다.

비행기 객실 모양 타이항공 식당 인기몰이
비행기 객실 모양 타이항공 식당 인기몰이

[방콕 AFP=연합뉴스]

이 식당에서는 실제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승무원이 플라스틱 접시에 담긴 음식을 가져다준다. 음식은 기내식을 만들었던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입문에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계단을 설치해 현실감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이 식당을 찾은 30대 남성은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인데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우울했다"면서 "이 식당이 그리움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태국 동부 유명관광지 파타야에는 퇴역한 여객기를 활용한 카페가 문을 열어 손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페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 탑승권을 손에 쥔 일부 손님은 조종석 투어를 즐기며 오랜 기간 비행기 여행을 못 한 아쉬움을 달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을 찾은 20대 여성은 "일등석에 앉아 있으니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에 갔던 여행만큼이나 좋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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