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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국립대병원 간호 인력 400여명 늘린다

송고시간2020-09-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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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완화로 전면 비대면 수업 대학 일주일 만에 64곳 감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안내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안내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간호 인력 추가 확보에 나선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간호사 369명과 간호조무사 38명, 의료기술직 11명 등 모두 418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병원별로 보면 서울대병원이 간호사 96명과 조무사 14명, 분당서울대병원이 간호사 60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간호사 63명과 조무사 4명, 의료기술직 2명을 늘리고, 경북대병원은 간호사 38명을 증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료진 피로를 줄이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 병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제공=연합뉴스]
[교육부 제공=연합뉴스]

한편 이달 14일을 기준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개교 가운데 39.8%인 132개교가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이달 7일보다 64개교가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곳이 늘면서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4년제 대학은 198곳 중 82곳(41.4%), 전문대학은 134곳 중 50곳(37.3%)이 각각 등교하지 않고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전면 비대면 수업 기간은 추석 연휴까지(33.3%)가 가장 많았고, 9월 셋째 주(28.0%)와 10월 중순(17.4%) 순이었다.

이달 9∼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대학생은 22명, 교직원은 2명이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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