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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심판위원회 "K리그1 21라운드 오심 없었다"

송고시간2020-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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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전 "핸드볼 근거 부족"…수원-포항전 "김민우 핸드볼 먼저"

15일 광주전에서 후반 45분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상주 선수들.
15일 광주전에서 후반 45분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상주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15~16일 치러진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6경기에서 판정 오심은 없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0 KFA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판평가소위원회를 앞두고 광주FC-상주 상무전에서 불거진 핸드볼 반칙 논란과 수원 삼성-포항 스틸러스전 페널티킥 취소 판정 등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결론적으로 21라운드에 내려진 심판 판정에서 오심은 없었다는 게 심판평가소위원회의 결과다.

15일 치러진 광주-상주전에서는 후반 45분 상주 이근호의 크로스를 정재희가 결승골을 터트리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근호가 반대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핸드볼 논란이 불거졌다.

주심은 득점 뒤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소통한 뒤 '온 필드 리뷰'(경기 중 주심의 비디오 확인) 없이 득점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중계 화면만 보면 핸드볼 반칙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VAR 심판들만 보는 카메라 화면에서는 볼이 손에 닿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라며 "주심도 VAR 심판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온 필드 리뷰'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판평가소위원회도 '이근호의 핸드볼 여부는 영상 분석으로도 명확하게 볼이 손에 맞은 근거가 부족해 VAR 체크 후 득점인정 판정 적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온 필드 리뷰'에 나선 주심
'온 필드 리뷰'에 나선 주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수원-포항전에서는 전반 46분께 수원이 얻은 페널티킥 취소가 논란이 됐다.

전반 45분께 수원 김민우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으로 침투하다 포항 전민광과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때 흘러나온 볼을 박상혁이 잡아 크로스를 올라자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왼손으로 막은 뒤 쇄도하던 수원 한석희의 얼굴을 오른손으로 눌러 넘어뜨렸다. 주심은 강현무에게 옐로카드를 꺼낸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주심은 VAR 심판과 의견을 나눈 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강현무의 반칙에 앞서 침투하던 김민우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먼저 나왔다는 게 주심의 판단이었다.

심판평가소위원회는 '포항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이전 상황에서 수원 김민우의 핸드볼이 있어 페널티킥을 취소한 심판 판정 존중'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1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 후반 7분께 서울 윤주태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상황도 논란이 됐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거쳐 득점 직전 서울 정현철이 볼을 거둬내려던 인천 김연수를 태클로 넘어뜨렸다고 판단해 반칙을 선언하고 득점을 취소했다.

심판평가소위원회는 '서울 정현철이 인천 김연수에게 가한 반칙은 볼이 골라인 통과하기 전 상황으로 서울 득점 취소한 판정 적절'이라고 평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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