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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유지군 출신 세네갈 대사가 말하는 세계평화

송고시간2020-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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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한 아리랑TV '더 디플로맷' 첫 게스트

마마두 개이 파이 주한 세네갈 대사
마마두 개이 파이 주한 세네갈 대사

[아리랑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아리랑TV는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외교 전문 프로그램 '디플로맷 톡스'(Diplomat Talks)를 21일 처음 선보이며, 첫 주인공은 마마두 개이 파이 주한 세네갈 대사라고 소개했다.

파이 대사는 UN 평화유지군 출신으로 오랜 기간 분쟁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해 매진해와 '평화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류 평화를 지키는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업무"라고 운을 뗀 파이 대사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과 199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콩고 내전의 현장에서 평화유지 임무 수행 경험에 관해서 얘기했다.

파이 대사는 "당시 두 분쟁은 자원을 둘러싸고 치러진 치명적 전쟁이었다. 양측이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는 조건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신뢰를 형성시키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책은 자원의 평등한 공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세네갈은 10번째로 많은 UN 평화유지군을 분쟁 지역에 파견하고 있으며, 3천여 명의 병력이 말리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등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파이 대사는 "세네갈은 1960년대부터 평화유지군을 파견했다. 세계 평화 수호는 세네갈의 꿈이며, 아프리카에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네갈은 또 오는 11월 7회를 맞는 '다카로 평화·안보포럼'을 통해 평화와 안보 의제를 설정하고 정책 결정을 이뤄내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파이 대사는 "포럼 첫 개최 이후 아프리카 연대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아프리카 내 군사적 전쟁뿐 아니라 빈곤 문제 등 경제적 전쟁 또한 함께 타개해야 할 중요한 사안임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디플로맷 톡스'는 지난 3년간 100여 명의 주한 대사와 대담을 진행한 '더 디플로맷'의 새 이름이다. 아리랑TV 기자 출신의 나현경 MC가 진행한다.

오늘 오후 8시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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