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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NC, 1위 굳히기…3연승 kt, LG와 공동 3위(종합)

송고시간2020-09-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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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만루포+7타점'…배정대, 연장 11회 끝내기 솔로포

6위 KIA, 김규성 만루포 등 17안타 폭발…7위 롯데, LG 제압

NC 양의지 만루 홈런
NC 양의지 만루 홈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창원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초 NC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NC 양의지가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공의 궤적을 살피고 있다. 2020.9.18 tomatoyoon@yna.co.kr

(서울·인천=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신창용 기자 = 상위 팀들의 피 말리는 순위경쟁 속에서 NC 다이노스와 kt wiz가 나란히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불안한 선두를 지키던 NC 다이노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NC는 이날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게 됐다.

포수 양의지가 '원맨쇼'를 펼친 경기였다.

1회초 우월 2타점 3루타를 날린 양의지는 3-3인 2회초에는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려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양의지는 9회초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SK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1회말 역전 3점홈런을 날린 데 이어 4회에는 고종욱과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 배정대
kt 배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kt wiz는 연장 11회말 터진 배정대가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5-4로 물리쳤다.

이틀 연속 두산을 물리치고 3연승을 거둔 kt는 이날 패한 LG 트윈스와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3연패에 빠진 5위 두산은 6위 KIA 타이거즈에도 반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kt는 4-3으로 앞선 9회초 유격수 심우준이 송구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살려 보낸 뒤 마무리 김재윤이 2사 후 최주환에 동점 2루타를 맞아 연장에 들어갔다.

승부를 알 수 없던 경기는 11회말 1사 후 배정대가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좌월 끝내기 홈런을 날려 짜릿한 승리를 kt에 안겼다.

KIA 김규성
KIA 김규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6위 KIA 타이거즈는 김규성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삼성 라이온즈를 13-5로 대파했다.

대구 원정 2연전을 쓸어 담은 KIA는 5위 두산을 0.5게임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을 이어갔다.

KIA는 2회초 김민식이 우월 2점홈런을 날리는 등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중반 이후 5-5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초 최형우가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집중 4안타로 4점을 뽑은 KIA는 9회초 김규성이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7년 입단한 김규성은 데뷔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이병규 2타점 안타
롯데 이병규 2타점 안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LG의 경기. 8회초 3-3 동점 1사 만루 때 롯데 이병규가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0.9.18 xyz@yna.co.kr

7위 롯데 자이언츠는 이병규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LG에 5-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초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든 뒤 8회초 1사 만루에서 이병규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선발 정찬헌이 6⅓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승리 요건을 지켜주지 못했다.

특히 3루수 양석환의 실책 2개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진 대목이 LG에는 뼈아팠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꼴찌 한화 이글스가 키움을 2-0으로 물리치고 딴죽을 걸었다.

한화는 3회초 노태형과 이해창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노수광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7회에는 2사 만루에서 대타 강경학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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