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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 이강철 kt 감독 "이젠 연장전에 자신감 생긴다"

송고시간2020-09-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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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뼉 치는 이강철 감독
손뼉 치는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최근 3연승 속에 공동 3위로 뛰어오르며 강팀 반열에 들어갔다.

이강철 kt 감독은 연장 승부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보면서 달라진 힘을 느낀다.

이 감독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최근에 연장전에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거듭되는 연장전 승리로 쌓인 자신감이다. 전날 수원 두산 베어스전도 그랬다. kt는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두산을 5-4로 꺾었다.

9회초 2사에서 두산에 동점을 내줘 연장 승부를 허용했고, 연장 10회말 1사 만루의 끝내기 기회를 놓치는 등 상대에 흐름을 내줄만한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kt는 무너지지 않았다.

kt는 연장 11회말 배정대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꺾고 3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공동 3위로 점프했다.

이 감독은 "동점을 당하더라도 역전은 당하지 않았다"며 "작년 같으면 그런 타이트한 승부에서 쉽게 무너졌는데, 이제는 팀이 이겨내더라. 더 탄탄해진 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올해 연장전을 14번 치러 8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승률 0.615로 리그 3위, 연장전 승리는 리그에서 가장 많다.

지난해 비록 '가을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NC 다이노스와 시즌 끝까지 팽팽하게 5위 싸움을 했던 경험이 올 시즌 약이 됐다고 이 감독은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 팀의 시각에서는 '큰 경기'를 많이 치러본 게 좋은 밑바탕이 된 것 같다"며 "그런 과정이 잘 쌓였기 때문에 내실을 다지며 팀이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그런 팀이 돼야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지금까지는 잘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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