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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40일만에 최소…강남 대우디오빌플러스 누적 24명(종합)

송고시간2020-09-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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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28.8%로 증가세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 23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15명) 이후 40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2∼15일 26명→ 32명→ 74명→ 146명으로 폭증한 뒤 같은 달 26일에는 154명까지 찍었다. 이후 감소세를 보여 이달 16일부터 최근 5일간은 63명→ 46명→ 40명→ 28명→ 23명으로 줄었다.

다만 당일 확진자 수(23명)를 그 전날 검사 건수(1천529건)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1.5%로 19일(1.1%)보다 높아졌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지난주 확진자는 일평균 43.1명 발생해 이달 첫째주 일평균(50.9명)보다 15% 감소했다"며 "하지만 전체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 28.8%로 2주 전(25.6%)보다 증가해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 소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가 누적 24명(서울 15명)으로 늘었다. 이 건물을 방문한 다른 시도 주민 1명이 이달 5일 처음 확진된 뒤 19일까지 22명, 20일 1명이 추가됐다. 당국은 "이달 5∼18일 대우디오빌플러스 3·8·9·10·12층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해당 오피스텔에 굉장히 많은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확진자가 발생한 곳도 각각 개별사업체"라며 "서로 교류가 있었는지 여부나 역학적 연관성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집중적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내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누적 10명(서울 9명)으로 늘었다.

이 사우나 직원 1명이 15일 처음 확진된 뒤 19일까지 8명, 20일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사우나는 지하 1∼2층에 있고 창문이 없는 구조로 확인됐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사우나 내 공용시설 이용 동선이 겹치는지 추가로 조사 중이다.

이달 8∼18일 이 사우나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이밖에 서울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 접촉 2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2명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2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천995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6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천98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8명이 됐다.

48번째 사망자는 8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이달 4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 16일 만에 숨졌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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