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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1,150원대로(종합)

송고시간2020-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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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1일 하락해 8개월 만에 1,16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내린 1,158.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 1월 15일(1,157.0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8개월 만에 1,150원대로 떨어진 셈이다.

이날 환율은 3.7원 오른 달러당 1,164.0원으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환율이 지난 한주 20원 넘게 하락한 이후 원화 강세 폭을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상승세이던 환율은 오후 2시께 본격적으로 하락 전환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60원 선이 뚫리자 추가적인 롱스톱(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물량도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있었으나 역외에서 달러 매도가 집중된 것이 환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9.8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07.00원)보다 2.83원 올랐다.

원화 강세 (PG)
원화 강세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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