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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론화 속도…추석 전후 각계 회동

송고시간2020-09-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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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시의회·구청장·국회의원과 잇따라 만나

광주시 '통합 준비단' 구성…전남도 반응 주목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광주시·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한 각계 의견 수렴 절차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집중된다.

이 시장은 22일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은 각자의 이해관계로 접근할 문제가 아닌 시대 정신"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보람 있는 일인 만큼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논의체인 공론화위원회가 21일 출범한 사실을 소개하며 "광주·전남 통합은 대세, 시대적 요구이지만 전반적 공감대 형성이 안 되면 어려운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광주 경실련 대표단을 만난 데 이어 24일에는 시의회 의장단, 5개 구청장과 각각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광주에서 '국가 균형 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 지역 순회 토론회'를 열기로 해 자연스럽게 정치권에서도 행정 통합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에는 이 시장과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회동이 예정됐으며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제안한 시장, 지사,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간 4자 연석회의도 곧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이 시장은 말했다.

광주시는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광주·전남 통합 준비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다만 논의 상대방인 전남도가 '선(先) 공감대 형성'을 주장하고 있어 시·도 공동 준비단이 조기에 구성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시장은 "앞으로 논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합의 장단점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전문가 특강 등 통합 이해도를 높이는 학습 모임, 행사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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