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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말다툼 벌이던 운전자 흉기 들고 내려 상대 위협

송고시간2020-09-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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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보복운전 (PG)
난폭운전·보복운전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창문 너머로 말다툼을 벌이던 운전자가 흉기를 들고 차량에서 내려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달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 운전자 B씨가 흉기를 들고 다가와 위협한다며 112에 신고했다.

B씨는 차량 2대가 모두 멈춰선 상황에서 폭언과 함께 흉기를 들고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말리부 차량을 몰다가 B씨와 다툼이 생기자 창문을 열고 차량을 세울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이들을 차례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적 조회 결과 쏘렌토는 법인 차량으로 확인돼 당시 운전자와 일치하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B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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