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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달인' 염기훈,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 돌파

송고시간2020-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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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전서 40호·41호 세트피스 도움 기록

'세트피스 도움' 41개를 기록한 수원 삼성 염기훈
'세트피스 도움' 41개를 기록한 수원 삼성 염기훈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왼발 달인' 염기훈(37)이 K리그 최초로 세트피스(코너킥·프리킥) 상황에서의 도움 40개를 돌파했다.

염기훈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고승범의 헤딩 동점 골을 도왔고, 4분 뒤 프리킥으로 한석종의 결승 골을 도왔다.

이날 도움 2개를 더하면서 염기훈이 K리그에서 올린 '세트피스 도움'은 총 41개가 됐다.

코너킥 도움 19개로 몰리나(2위·18개)를 제치고 1위를 달렸고, 프리킥 도움 역시 K리그에서 가장 많은 22개로 2위 신태용(15개)보다 7개 많다.

K리그 최초로 세트피스 30도움을 올린 건 FC서울에서 뛰던 몰리나였다.

몰리나는 2015년 10월 4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오스마르의 헤딩 골을 도우면서 세트피스 30도움(코너킥 18개·프리킥 12개)을 달성했다.

당시 28개의 세트피스 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염기훈은 2016년 6월 18일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곽희주의 헤딩 골을 도와 코너킥 도움 16개, 프리킥 도움 14개로 몰리나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이어 4년 3개월 동안 11개 도움(코너킥 6개·프리킥 5개)을 추가하면서 세트피스 도움 1위에 올랐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염기훈은 K리그에서 393경기에 출전해 76골 1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K리그 코너킥 도움 순위

순위 이름 코너킥 도움(개수)
1 염기훈 19
2 몰리나 18
3 에닝요 15
4 권순형
신홍기
14

◇역대 K리그 프리킥 도움 순위

순위 이름 프리킥 도움(개수)
1 염기훈 22
2 신태용 15
3 몰리나
현영민
12
5 권순형
김재성
에닝요
10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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