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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넘은 잔류농약 검출된 시금치·쑥갓 등 4건 압류·폐기

송고시간2020-09-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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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농산물 41개 품목 385건 수거·검사…"깨끗이 씻고 먹어야"

시금치
시금치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38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시금치, 쑥갓 등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6월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1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여름철에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농산물 가운데 잔류농약 검사에서 여러 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품목 위주로 점검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검사 결과, 경기 남양주에서 생산된 한 시금치에서는 '피리달릴' 성분이 기준치인 5.0mg/kg를 넘은 7.6mg/kg 검출됐다.

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당귀의 경우, '펜디메탈린' 성분이 기준치(0.05mg/kg)의 9배에 달하는 0.44mg/kg 나오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농산물을 섭취하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농산물도 많은 만큼, 수거 검사를 강화하고 생산자에게 올바른 농약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물 검사 결과
농산물 검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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