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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5개구,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공동 대응(종합)

송고시간2020-09-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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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대책·구간 경계 조정·민간공항 이전 현안 합의 도출 노력

광주시청(왼쪽)과 전남도청
광주시청(왼쪽)과 전남도청

[광주시·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장아름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꺼내든 광주·전남 행정 통합 문제를 두고 삐걱댄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의장 등 광주시의회 의장단은 24일 광주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의장단에게 행정 통합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통합 문제를 꺼내기 전에 시의회 등 지역 사회와 충분한 소통이 없었다는 점도 사과했다.

이 시장은 "부시장 중심의 준비단을 구성해 실무 추진 체계를 갖추고 시의회,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해서 행정 통합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공동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시의회는 광주시가 구성하는 실무 추진단에는 들어가지 않고 전남도의회와 별도 논의 기구를 꾸려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의장단은 시가 최근 코로나19 민생안정 대책 마련, 민간공항 이전 등 여러 현안 관련 시의회와 소통이 없었다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광주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군 공항과 별도로 추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의회와 협의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구간 경계 조정 문제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5개 구청장 협의회
이용섭 광주시장-5개 구청장 협의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은 이날 저녁에는 광주 5개 구청장과 만나 행정 통합, 구간 경계 조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구청장들은 광주·전남 행정 통합에 뜻을 같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간 경계 조정에 대해서는 자치구 간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를 전제로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당한 명분을 찾아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지역 각계 인사를 만나 행정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cbebop@yna.co.kr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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