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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김종인 면담…'고무줄' 의원 재산신고 조사 요구

송고시간2020-09-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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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대표·박병석 국회의장 '면담 거절'…권순일 선관위원장 '무응답'

경실련, 21대 국회의원 재산 신고가액 비교 기자회견
경실련, 21대 국회의원 재산 신고가액 비교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선거 전과 당선 후 국회의원들의 재산 신고 내용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한 부분을 당에서 직접 조사하고 관련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실련은 김 비대위원장이 당내 조사와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경실련 측에서 신철영 공동대표와 김헌동 부동산개혁본부장, 윤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고 국민의힘에서는 김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경실련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윤리법·공직선거법 개정과 공직자 이해 충돌방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신고재산 부실에 대한 조사요청 및 관련 정책 제안' 자료를 전달했다.

앞서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신규재산등록자 175명의 당선 전·후 재산공개 내역을 조사한 결과, 불과 5개월 사이 1인당 평균 재산은 10억원, 부동산재산은 9천만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실련은 이달 16일 김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대표와 박 의장은 직접 면담을 거절했고 권 위원장은 면담 여부를 회신하지 않았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국회의원 조사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재산변동 폭이 큰 14명의 의원에 대해선 별도의 소명을 요청했다"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선관위 조사요청과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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