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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통령, 23일 새벽 靑회의에 참석했어야"

송고시간2020-09-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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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이런 식으로 본다는 것"

발언하는 주호영
발언하는 주호영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4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북한이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40분 이상 불태워졌다는 것인데 당연히 참석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참석 안 한 점을 문제 삼으니 당시 회의를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장관회의'라고 하던데, 그 회의 구성원이 결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와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무셨는지, 또는 그 시각에 진행된 유엔총회 연설 때문에 참석하고도 안 한 것으로 하는 건지 면밀히 보고 있다"며 "그 부분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호영 "대통령, 23일 새벽 靑회의에 참석했어야" (CG)
주호영 "대통령, 23일 새벽 靑회의에 참석했어야" (CG)

[연합뉴스TV 제공]

사건의 피해자가 월북을 시도했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에 대해서는 "어떤 단정도 금물"이라며 "가족과 동료는 전혀 월북할 동기가 없고 환경도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처참한 죽임을 당한 국민의 명예를 두 번 손상하지 않도록 단정적으로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 사건에 대해 "북한 최고위층까지 보고되고 결정됐다. 우발적 사건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인 걸 파악하고 이랬다는 건데 희생은 한 사람이 당했지만,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이런 식으로 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마당에 종전선언을 하자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시하고 손해를 가하면 훨씬 불이익을 준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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