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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환자는 비만관리·금연·저염식 실천이 중요"

송고시간2020-09-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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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대학병원 만성콩팥병 환자 장기추적조사연구 결과

만성콩팥병(CG)
만성콩팥병(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질병관리청은 만성콩팥병 환자를 장기추적 조사한 결과, 비만 예방과 대사이상 조절, 금연, 저염식이 질환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에서 손상이 확인되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병이 심해져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질병청과 전국 18개 대학병원이 2011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유형별 만성콩팥병 생존 및 신기능 보존 장기 추적조사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이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1.53배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콩팥 기능이 악화할 위험도가 높았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매일 한 갑씩 15년간 흡연한 환자와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는 콩팥 기능 악화 위험도가 비흡연 환자의 각각 1.48배, 1.94배였다.

또 매일 술을 마시고 1회 음주량이 5잔 이상 환자는 다른 환자 대비 증상 악화 위험도가 2.19배, 1일 소금 섭취량이 11g 이상인 환자는 6∼8g 섭취 환자군보다 악화 위험도가 1.6배에 달했다.

질병청은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만과 대사이상을 잘 관리하고 금연·절주를 실천해야 한다"며 "또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1일 소금 5g(나트륨으로는 2000㎎) 이하의 저염식을 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질병청은 만성콩팥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콩팥병 바로알기 자료 3종(건강한성인편, 고혈압·당뇨병·콩팥병 환자편, 소아청소년편)과 학교 교육용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 중이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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