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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책임론' 부각…"47시간 행적 밝혀라"

송고시간2020-09-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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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피살됐는데…대통령, 사실상 한 게 없다"

북의 우리 국민 피격 관련 입장발표하는 국민의힘
북의 우리 국민 피격 관련 입장발표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외교안보특위위원 긴급간담회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군의 총격에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0.9.25 toadboy@yna.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서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이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건이 진행된 시간대, 문 대통령의 세세한 행적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조찬회동에서 "대통령은 (실종 당일인) 21일부터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뒤이어 열린 비대위원-외교안보특위 위원 긴급간담회에서도 "대통령이 47시간 동안 침묵한 사유와 대통령의 대응조치 내역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21일 군과 청와대가 이번 사태를 인지했음에도 사흘이 지난 24일에 공개한 이유, 대통령의 종전선언 유엔연설과 연관성 여부, 대통령의 이번 사태 최초 인지 시점 등 관련 진상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40분 이상 불태워졌다는 것인데 당연히 참석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22일 오후 6시36분에 첫 보고를 받고 초동 대처를 제대로 했다면 우리 국민이 3시간 뒤 속절없이 사살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대통령은 다음날 오전 8시30분 대면보고를 받고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도 주재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대통령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카펠라 공연 관람하는 문 대통령
아카펠라 공연 관람하는 문 대통령

(김포=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민간 온라인 공연장인 캠프원에서 열린 디지털뉴딜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 참석, 3D 입체 음향 기술의 소리를 통해 공간을 인식하는 '메이트리'의 실감 콘텐츠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솔 플래직 대표, 문 대통령,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영선 중기부 장관. cityboy@yna.co.kr

그는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피살된 것을 알면서도 아카펠라를 봤다"며 "님의 침묵도 아닌 33시간의 침묵에서 벗어나 국민 앞에 즉각 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첫 서면 보고를 받은 것은 (피해자인) 우리 국민이 살아 있을 때"라며 "서면 보고 이후 청와대에서 구출하는 지시가 없었다고 한다. 그것이 가장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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