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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탑승 무궁화10호, 내일 목포로…실종 닷새만

송고시간2020-09-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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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조사 마치는대로 소연평도 해상서 출발…이르면 내일 오전 목포항 도착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무궁화 10호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무궁화 10호

(인천=연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부터 수사관 7명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있는 무궁화 10호로 보내 선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사망한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가 타고 있던 선박이다. 군과 정보 당국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고, 지난 22일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무궁화 10호 모습. 2020.9.25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6일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으로 돌아온다. A씨가 실종된 지 닷새 만이다.

25일 해수부와 서해어업관리단 등에 따르면 A씨가 실종 직전까지 탑승하고 있던 무궁화10호는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곧 목포항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무궁화10호는 A씨의 실종 사실이 알려진 지난 21일 이후 소연평도에서 2.2㎞ 떨어진 해상에 정박한 채 그대로 머물러 왔다.

해경은 전날 오전 수사관 3명을 파견해 A씨 실종 전후의 선내 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관련 조사는 곧 끝날 예정이다.

연평도에서 목포항까지 통상 15∼20시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무궁화10호의 목포항 도착 예정 시간은 이르면 26일 오전, 늦으면 오후가 될 전망이다.

무궁화10호에는 A씨와 함께 승선했던 15명의 동료 어업지도원이 그대로 탑승하고 있다. 이들은 목포항 도착 후 일단 귀가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도착 시간을 알 수 없다"면서 "함께 승선했던 동료들은 목포항에 도착한 직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별도 면담계획에 등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연평도 실종 공무원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조사
연평도 실종 공무원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조사

(연평도=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2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해경선으로 보이는 선박 관계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0.9.25 srbaek@yna.co.kr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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