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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감독·단장 "류현진 PS 1차전 투입, 아직 결정 안 했다"(종합)

송고시간2020-09-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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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제 100구 던져…회복 시간 더 줄 수 있어"

역투하는 MLB 토론토 류현진
역투하는 MLB 토론토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가을 잔치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과 로스 앳킨스 단장은 '에이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PS) 1차전 선발 투입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몬토요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어제 100구를 던진 여파로 약간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휴식 시간을 좀 더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선발 투수) 타이완 워커에게 짧은 이닝을 맡긴 것도 이와 관련한 조처였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토론토는 30일 PS 1차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25일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PS 1차전에 등판하려면 4일만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당초 전문가들은 류현진이 PS 1차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양키스전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인 100구를 던졌다.

반면 이날 볼티모어전에 선발 등판한 토론토의 '제2 선발' 워커는 42구만 던지고 내려왔다.

워커는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은 만큼, 30일 PS 1차전에 등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앞서 앳킨스 단장 역시 PS 1차전 선발 투수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흐렸다.

앳킨스 단장은 "우리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창의적이고 열린 생각으로 마운드를 운영할 것"이라며 "1차전에 어느 선수를 투입할지는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마운드의 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토론토 선발 투수 중 독보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 토론토 선발 투수의 11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중 7번을 류현진이 세웠다.

류현진은 25일까지 토론토 선수 중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웠고, 팀 내 최다승(5승)을 올렸다.

이적생 워커는 규정이닝에 모자란 53⅓이닝을 소화했고 4승 3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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