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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유스케' 아이유 특집에 22계단 점프

송고시간2020-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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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여은파'로 안방 달군 '나 혼자 산다' 10위

유스케 아이유 특집
유스케 아이유 특집

[K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잠실주경기장 대신 '유스케'와 손잡은 가수 아이유의 영리한 전략이 돋보였다.

29일 CJ ENM이 발표한 9월 셋째 주(14~2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 따르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이 전주보다 무려 22계단 뛰어올라 5위를 기록했다. CPI 지수는 265.8.

'유스케'는 지난 18일 아이유 특집을 선보여 2.2%(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소 시청률이 0~1%대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주목을 받은 결과다.

아이유는 당초 데뷔 12주년을 맞아 올해 잠실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취소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유스케'에 출연하기로 했다.

아이유는 '아이유, 좋은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약 10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콘서트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고, 이러한 모습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그러나 아이유는 오히려 "한 시간 넘게 내게 단독으로 자리를 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선물"이라며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는 유스케 한 회 특집을 받았다. 콘서트보다 더 높은 가치"라고 인사했다.

그는 또 '삐삐', '에잇', '블루밍' 등의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성의를 보였다. 덕분에 이번 특집은 방송 후에도 온라인에서 클립 영상 등으로 계속 화제가 됐다.

10년 이상 방송을 이어온 '유스케'에는 그동안 수많은 가수가 다녀갔고, 아이유처럼 크게 성장한 스타들도 있다. 이번 특집은 톱가수가 된 아이유를 위해 프로그램 전체를 내준 유희열과 제작진, 그리고 신인 시절 자신을 조명해준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아이유의 마음이 함께 돋보이는 기획이었다.

여은파
여은파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MBC TV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기안84 관련 논란 속에 디지털 스핀오프 격으로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제작진은 유튜브와 KT의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인 시즌(seezn)을 통해 본 프로그램에서는 편집됐던 조지나(박나래), 사만다(한혜진), 마리아(화사)의 웃음 넘치는 일상과 다양한 도전을 공개했다.

세 여성 스타들의 찰떡궁합과 다양한 '매운맛' 프로젝트가 돋보인 '여은파'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천200만회를 돌파하며 잠시 침체했던 '나 혼자 산다'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본 프로그램 방송 직후 선보인 '순한 맛' 버전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수위로 사랑받았다.

CPI 지수 1위는 전주에 이어 tvN 월화극 '청춘기록'(CPI 지수 289.4)이 차지했다.

[시청자가 찜한 TV] '유스케' 아이유 특집에 22계단 점프 - 3

☞ CPI 지수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29개 채널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행동을 파악하는 지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을 통해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데이터(동영상 조회수, 게시글수, 댓글수)를 수집해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평균을 산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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