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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한반도 정세·브렉시트 후 협력 논의(종합)

송고시간2020-09-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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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 장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한국 도착후 DMZ 방문도

자리 안내하는 강경화 장관
자리 안내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5차 한ㆍ영 전략대화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도미닉 랍 영국 외교부 장관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2020.9.29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29일 제5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라브 장관이 영국 외무장관으로 임명된 뒤 방한하기는 처음으로, 한영 외교장관간 전략대화는 2018년 7월 이후 2년2개월만이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라브 장관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완전한 비핵화·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의자와 노력을 설명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한국의 핵심 우방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라브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진전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며 "영국이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지난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서명 등을 언급하며 양자·다자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에도 양국이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라브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가 아시아에 대한 외교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한국과 경제, 보건, 과학기술, 5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싶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기후변화 관련 현안 등도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을 처음 방문한 라브 장관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직후 비무장지대(DMZ)를 찾기도 했다.

그는 "그것은 매우 교육적이었고 양국이 공유된 가치를 위해 함께 맞서 싸웠다는 점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양국관계, 주요 지역정세, 글로벌 현안 관련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14년 출범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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