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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경제인회의 11월27일 개최…서울·도쿄서 화상회의

송고시간2020-09-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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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지난해 열린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일경제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제한·격리조치 등을 고려해 올해 11월 한일경제인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일경제인회의는 1969년 양국 경제협력 증진을 취지로 시작한 이래로 양국을 오가며 열린 대표적인 민간 중심 경제협력 행사다. 올해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는 지난 5월 19∼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회의는 11월 27일 하루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과 일본 도쿄에 있는 오쿠라 도쿄 호텔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대신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두 회의장을 연결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재계 인사들이 양국에서 각각 100명 내외로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가능 인원은 일정 수 이하로 제한된다.

올해 회의는 '미래를 여는 한일협력! 2020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신시대'를 주제로 열린다.

회의에는 한일경제협회 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과 일한경제협회 회장인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미쓰비시상사 전 회장이 참석하고, 양국의 정부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한일비전포럼 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후 전체회의에서는 한일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양국 재계 인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양국 기업인들은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한다.

지난해 열린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관련 판결 이후 양국 관계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9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경제 상호발전에 정치·외교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가 대화 촉진을 통해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길 강력히 요망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한일경제인회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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