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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대출 1위에 韓·日 소설 나란히 올라

송고시간2020-09-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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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도서 '인기'…100위 내 한국소설 10편뿐

'소년이 온다'(왼쪽)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오른쪽) 책 표지
'소년이 온다'(왼쪽)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오른쪽) 책 표지

[각 출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 최근 두 달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빌려 간 책으로 한국 소설과 일본 소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30일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최근 60일간 '대출이 많은 책' 100권 목록에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각각 대출 횟수 6회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들 소설과 함께 건축가 유현준의 인문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도 가장 많이 대출된 책으로 꼽혔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바깥은 여름'과 일본의 심리학책 '미움받을 용기'가 대출 횟수 각 5회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법륜 스님의 행복',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프랑스혁명 속으로!',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걷는 사람, 하정우', '김이나의 작사법',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또 양귀자 작가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 일본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장편소설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00위권에 한국 문학작품은 많지 않았다.

김애란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최은영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 정세랑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김봉곤 소설집 '여름, 스피드', 정유정 장편소설 '진이, 지니', 임솔아 장편소설 '최선의 삶'까지 한국 소설은 모두 10편뿐이었다.

인기 도서 중에는 금융투자와 관련된 책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 저), '워런버핏 바이블 :버핏이 직접 말해주는 투자와 경영의 지혜', '전략적 가치투자'(신진오 저)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도서관은 추석 연휴 동안 문을 닫지만, 전자책 대여서비스는 쉬지 않고 운영한다. 대출회원증만 발급받으면 국내외 전자책 1만5천여종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 홈페이지(elib.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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