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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 결과에 승복? 바이든 "수용"…트럼프는 즉답 피해

송고시간2020-09-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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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가 당선자 아니라도 결과 지지"…트럼프 "몇달간 결과 모를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현지시간) 밤 첫 대선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승복 문제를 놓고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바이든 후보가 자신이 패배하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부정 선거', '사기투표' 주장을 이어가며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몇 달 동안 (결과를)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잘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 지지자들에게 투표장에 가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우편투표를 전면 확대할 경우 개표작업이 매우 지연될 뿐만 아니라 부정선거 가능성이 커진다며 반대해왔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 지지층보다 우편투표를 선호한다는 점 때문에 우편투표에 대한 불신을 심으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최근 들어서는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승복한다고 약속할 수 있냐'는 취지의 질문에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아 패배 시 소송전으로 가는 등 불복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논란을 불러왔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나의 경우 내가 (대통령 당선자가) 아니라면 그 결과를 지지하겠다"고 결과 승복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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