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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9' 1%대 시청률로 출발…새롭지않은 형식과 내용

송고시간2020-10-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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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바이스벌사·원슈타인·365lit까지 실력자 대거 등장

'쇼미더머니 9'
'쇼미더머니 9'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 '쇼미더머니'가 아홉번째 여정을 1%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9' 1회 시청률은 1.1%(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출발점에서 1.2%(유료 가구)의 시청률을 보였던 이전 시즌과 비슷한 성적표다.

첫 방송에서는 이전 시리즈와 유사하게 프로듀서진 소개와 함께 예선 심사 과정이 담겼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예선 심사 장소에 적은 수의 참가자가 모인 모습이 달랐다.

'쇼미더머니 9'
'쇼미더머니 9'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 시즌 3, 시즌 7, 시즌 8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지원자 래퍼 스윙스를 주로 조명했다. 지난 시즌에서 '불도저'라는 곡을 부를 때 일부 시청자로부터 랩 실력을 비판받은 그는 "퇴물이 아님을 증명하겠다"며 예선 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랩을 버벅대는 등 위태한 모습이 담겨 합격 목걸이를 거머쥘지 의문을 남겼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랩 신동'으로 불렸던 래퍼 디아크도 참가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그는 사생활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활동을 멈췄지만, 이번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돌아왔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힙합 듀오 긱스(Geeks)의 릴보이, '고등래퍼 2'의 준우승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이로한, 지난 시즌에서 '제2의 릴보이'로 호평을 받았던 래퍼 안병웅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했다.

또 힙합 판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스벌사, 원슈타인, 365lit 등도 참가해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할수록 새로운 참가자보다 이전 시즌에서 봐 왔던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함과 동시에 편집 방식과 내용 측면에서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에 피로감과 권태감이 쌓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날 방송에서는 '레이블'에 속하지 않으면 음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스스로 모아야만 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현실을 지적하는 등 단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려 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아직은 큰 변화를 찾기는 어렵다.

'쇼미더머니 9'
'쇼미더머니 9'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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