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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단장 "추신수에게 연락할 수도…하지만 리빌딩이 최우선"

송고시간2020-10-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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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동료와 포옹하는 추신수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동료와 포옹하는 추신수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난 추신수(38)가 텍사스에 잔류할 가능성은 있을까.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존 대니얼스 단장과 담당 기자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추신수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대니얼스 단장은 이에 대해 "어느 시점에는 추신수에게 연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니얼스 단장은 연락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고, 연락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연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그전에 우리 팀 전력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이다. 기회를 얻었다고 믿을 만한 선수와 내년에 나가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필요한 선수들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해당 포지션에 그런 선수가 없다면 우리는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FA 시장에서 앞장서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리빌딩 기조를 명확히 한 셈이다.

추신수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한 것도 뎁스 강화 측면에서 추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영입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신수는 2013년 말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달러에 FA 계약했다. 올해로 7년 계약이 마무리되는 추신수는 월드시리즈 종료 5일 후 FA 자격을 다시 얻는다.

추신수는 최근 2년간 연봉 2천100만 달러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텍사스의 리빌딩 기조상 만 38살의 많은 나이인 추신수가 텍사스에 남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또한 대니얼스 단장이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천명한 만큼 설령 재계약에 성공한다고 해도 그 시점은 한참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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